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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공혁준이 앞머리 이상하게 잘라 못생겨지자 눈물 뚝뚝 흘린 산범 (영상)

유튜버 산범이 공혁준이 자른 앞머리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인사이트YouTube '산범 SANBU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튜버 산범이 남자친구 공혁준이 잘라준 앞머리를 보고 울먹였다.


지난 7일 산범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빠랑 싸웠습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공혁준은 산범의 앞머리를 잘라주고 있었다. 산범의 앞머리를 짧게 잘라놓은 공혁준은 "아우 이뻐라"라며 마음에 든다는 제스처를 보여줬다.


하지만 너무 짧아진 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산범은 "누가 이렇게 짧게 자르라고 했냐. 누가 이런식으로 짧게 자르냐"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산범 SANBUM'


공혁준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던 산범은 감정에 복받쳤는지 "누가 이렇게 짧게 자르냐"라고 다시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산범의 눈물에 당황한 공혁준은 "아니 아니 울지마 울지마"라며 "진짜 괜찮다"고 위로했다.


공혁준의 위로에도 자신의 앞머리를 보고 웃음이 터진 산범은 "이렇게 자르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진짜 미쳤나봐"라며 허탈한 듯 웃었다.


인사이트YouTube '산범 SANBUM'


산범이 앞머리를 짧게 잘라달라는 말은 조금만 잘라달라는 의미였으나 공혁준은 말 그대로 '짧게'라고 알아듣고 이마가 훤히 보이게 앞머리를 잘라준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웃기긴 한데 산범이 속상한 거 이해된다", "귀엽긴 한데 내가 산범이었다고 해도 열받았을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유튜브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 연을 맺게 됐고,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YouTube '산범 SANB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