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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입성한 'MARVELY' 마동석, 태초의 히어로 '이터널스'로 돌아왔다

'마블리' 마동석이 마블에 입성하며 진짜 'MARVELY'가 됐다.

인사이트(상)영화 '베테랑', 영화 '부산행' / (하)영화 '범죄도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마블리' 마동석이 마블에 입성하며 진짜 'MARVELY'가 됐다.


"나 아트박스 사장인데~"를 외치며 안하무인 재벌 3세를 한 방에 내리치고, 밀폐된 열차에서 좀비를 때려잡고, 악질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화끈한 액션 연기를 보여준 마동석이 11월 4일 개봉하는 '이터널스'를 통해 '태초의 히어로'로 온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마블 작품에 진출한 마동석의 모습은 지난 5월 공개된 '이터널스'의 첫 예고편에서 볼 수 있었다.


당시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옆에서 든든히 자리를 지키며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블 코리아 공식 유튜브에서는 그때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일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MarvelKorea'


누리꾼들은 "유치원 학예회 때 부모님들이 자기 아들, 딸 찾는 게 이런 느낌이냐?", "'마블리' 마동석이 마블 입성을 하면서 진짜 'MARVELY'가 됐다" 등 압도적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마동석의 마블 히어로 입성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이터널스는 7000년 전 지구에 온 태초의 히어로로 '어벤져스' 이전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지구와 인류를 지켜온 히어로 군단이다.


그중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이터널스'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히어로다.


상상을 초월하는 에너지가 그의 주먹을 감싸며 단 한 방으로 빌런을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력한 힘뿐만 아니라 길가메시는 이터널스 중 가장 다정한 캐릭터로도 그려진다고 전해져 특별함을 더한다.


원작 코믹스에 의하면 인류사에 개입해선 안 되는 '이터널스'의 룰을 어기고 계속해서 인류를 도운 길가메시는 '헤라클레스', '토르', '아틀라스' 등 대표적인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으로도 묘사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하는 모습 역시 눈여겨볼 점이다.


지난 8월 공개된 '이터널스'의 메인 예고편 속에서 거친 사막에서 '테나'(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훈련을 하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테나의 창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길가메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오늘(13일) 공개된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 속에는 강력한 맨손 액션으로 마블의 역대급 빌런 '데비안츠'를 참교육하는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공개된 영상은 24시간 동안 한국에만 독점적으로 선공개된 영상이라 전해져, 마블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느껴진다.


먼저 이터널스가 거대한 우주선 '도모'를 타고 지구에 첫 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인류를 위해 지금껏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내고 인류 최대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가 흥미로움을 더한다.


인사이트영화 '이터널스'


이어 매 장면마다 압도적 존재감을 뿜어내는 마동석의 모습은 모든 영화 팬들의 마음을 두근두근 뛰게 한다.


데비안츠는 오랜 세월 인류를 위협한 불멸의 빌런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파워로 마블의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과 지상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활개치는 데비안츠는 이터널스와 버금가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에는 황소의 모습을 한 데비안츠가 인류를 공격하려 들자 마동석이 주먹 한 방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어 다시 한번 공격하려 드는 데비안츠에게 마동석이 맨손 참교육을 시전하는 모습은 길가메시의 거대한 힘을 느끼게끔 한다.


영화 '이터널스'


한편, 영화의 메가폰은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은 물론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클로이 자오 감독이 잡았다.


클로이 자오 감독은 마동석에게 길가메시 액션에 특별한 부탁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파워풀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길가메시의 맨손 액션은 마동석의 많은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마동석은 오랜 시간 복싱을 해왔고, 그것을 기반으로 길가메시의 액션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길가메시 캐릭터가 완성시킨 액션은 대부분 맨주먹으로 빌런 데비안츠에게 일격을 가하는데, 이는 마동석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 전해져 영화 속에서 어떤 특별한 액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인다.


마블 인기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만큼 재밌다고 입소문 난 '이터널스'가 궁금하다면 오는 11월 4일 극장으로 달려가 보자.


YouTube 'Marve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