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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쓰다가 이제는 '갤럭시Z 플립3'로 갈아탄 이재용 부회장 딸 근황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진 속에서 이원주 양은 크림색의 갤Z 플립3를 손에 쥐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Z 플립3'로 그간 '갤럭시=아재폰'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과 색감에 아이폰만 고집하던 많은 10대, 20대, 30대들도 플립으로 갈아탔을 정도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 양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사이트아이폰을 사용했던 이원주양 /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이원주 양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에서 삼성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이 아닌 경쟁사 애플의 아이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아무리 아버지 회사의 제품이어도 '아재폰' 이미지의 갤럭시를 사용하기 꺼렸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그런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 사진 속에서 이원주 양은 크림색의 갤Z 플립3를 손에 쥐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이원주 양 친구의 SNS에 올라온 거라면서 '최근 모습'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사진의 출처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꿋꿋하게 아이폰을 고집하던 이원주 양이 갤Z 플립3을 선택한 걸 보면 이번 시리즈가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음을 알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인사이트이원주양 친구 SNS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이원주 양이 들고 있는 크림 색상은 실제로 이번에 출시된 여러 색상 가운데 젊은 여성들 사이서 큰 인기를 끈 색상이기도 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부회장 딸이 들었다면 이건 찐이다", "갈아탄 거 보면 진짜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재용 부회장 엄청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IT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출시된 갤럭시Z 폴드3는 이번 주말 판매량이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판매량 100만 대를 가장 빨리 기록한 '갤럭시S8'과 맞먹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