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사기 박나래의 도플갱어 분장 "이번엔 김구라"

via MBC '라디오스타', 박나래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인간 복사기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번에는 방송인 김구라로 변신한 역대급 분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존경하는 김구라 선배님. 코미디빅리그 중고앤나라. 도플갱어. 분장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중고&나라' 코너에서 박나래가 선보인 분장으로 김구라라고 착각할 만큼 그와 흡사한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나래는 얼굴의 팔자주름, 짙은 쌍꺼풀부터 턱과 처진 입꼬리까지 김구라의 도플갱어 같은 분장과 함께 그가 즐겨 입는 스타일의 카디건과 넥타이로 마무리해 완벽함을 더했다.

앞선 '코미디 빅리그' 방송에서도 그녀는 배우 마동석, 혁오밴드의 오혁, 셰프 이연복,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까지 감쪽같은 분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분장이) 똑같은데 중요한 건 (사람들이) 나인 줄 모른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via MBC '라디오스타'

조은미 기자 eunmi@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