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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역대급 액션 선보인 '검은 태양'...19금 편성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

'검은 태양'이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신과 숨 가쁜 전개로 금요일 밤을 강타했다.

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남궁민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받은 '검은 태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검은 태양' 3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10.1%, 전국 가구 기준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핵심 지표인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도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며 4.4%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남궁민의 통쾌한 액션이 펼쳐진 호텔 펜트하우스 격투신은 최고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검은 태양'이 19금 편성이라는 한계에도 방송 2주 만에 오직 작품의 힘으로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 년 전 동료들의 사망 사건이 중국 마약 밀매 조직 화양파와 관련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들과 본격적으로 접촉을 시작한 국정원 현장 요원 한지혁(남궁민 분)의 활약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전개돼 '엔딩 맛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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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는 고과에 유리하다는 걸 핑계로 한지혁의 작전에 적극 개입시켜 달라고 청한 바 있지만 그녀에게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게 드러난 것이다.


한지혁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수집해 방 안에 붙여 두고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제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 그녀가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4회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


한국형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운 화려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미와 매분 매초 몰입을 부르는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탄탄한 스토리와 결정적인 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완벽 장악하고 있는 '검은 태양'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사이트MBC '검은 태양'


네이버 TV '검은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