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여줄 곳 없어, 방송하고파"...김준수, 오은영 박사와 상담하다 눈물 (영상)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준수가 오은영 박사와 상담을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담소를 찾아온 김준수는 "방송하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며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놨다.


김준수는 "내 모습을 보여줄 데가 없다. 기회라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들로) 정말 하염없이 침대에서 새벽 내내 운 기억이 난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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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지난해 그는 타 방송에서도 "10년 동안 그렇다 할 방송 출연이 없었다. 물론 TV조선 '미스터트롯'을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전엔 방송 다운 방송을 하거나 노래를 한 적이 없었다. 2015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 나온 게 6년 만이었다. 그거 하나 하고 없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덤덤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던 김준수는 지난날의 아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울컥하며 눈물을 터트렸다.


오은영 박사도 "정말 슬픈 이야기다"라고 나지막이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김준수는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나, 2009년 멤버 김재중, 박유천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불공정 계약 관련 소송을 제기하며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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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그는 김재중, 박유천과 JYJ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SM엔터테인먼트가 JYJ에 대한 방송 섭외를 자제하라는 공문을 관련 사업자에 발송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2015년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는 것을 금지하는 JYJ법이 통과됐다.


지난해에는 KBS 시청자 권익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김준수 무대를 방송에서 보길 원한다는 팬들의 청원이 올라왔고, KBS 측은 김준수가 활동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김준수 측은 "출연 의사가 없었다는 방송국의 입장에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그간 언론을 통해 공중파 예능 출연이 불가한 이유를 물은 바 있다"라고 반박했다.


※ 관련 영상은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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