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강동원 "사제복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도 최부제 역을 맡은 강동원이 신부복을 입고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via CGV Facebook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도 최부제 역을 맡은 강동원이 신부복을 입고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배우 강동원은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다.

 

강동원은 신부복을 입은 느낌을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연기자로서 수단(긴 신부복)은 한 번쯤 입어보고 싶은 의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강동원은 "여성 분들이 수단을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 남자들은 누구나 복장에 대한 판타지가 있지만, 여성에게도 그런 판타지가 있을지는 몰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빠진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신부(김윤석)와 신학도(강동원)가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에 개봉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