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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준비 중인 박잎선이 심경을 밝혔다.
12일 박잎선은 인스타그램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이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박잎선은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누가 머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아빠다"라며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말할까 가슴조리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박잎선은 "더는 상처받지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6일 업계에 따르면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아와 지욱은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송종국은 양육권 및 친권을 모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