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쏘스윗' 남친 카톡에서 포착한 소름 끼치는 반전 심리

인사이트YouTube '딩동댕대학교'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스윗남'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반전 심리를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딩동댕대학교'에는 "카톡만 보고 쓰레기를 걸러낼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표창원이 출연해 제보자의 사연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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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딩동댕대학교'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은 30살 여성 A씨였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5월 소개팅으로 한 남성 B씨를 만났다.


B씨는 초반부터 A씨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호감표현을 했고, 그 덕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B씨는 A씨에게 "우리 바람이 불어서 나뭇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흔들린다해도 절대 뿌리는 흔들리지 말자", "나 종교인이야. 순수한 남자애" 등과 같은 사랑 표현도 아낌없이 했다. 


그런데 사귄지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한 여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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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B씨의 여자친구에요. 앞으로 연락하지 마세요"


알고보니 B씨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B씨가 A씨에게 했던 모든 말이 거짓이었던 것이다.


B씨는 A씨에게 해당 여성이 3년 전에 헤어진 전 애인이라고 소개했었지만 그의 말이 모두 거짓이었던 게 탄로났다.


표창원은 A씨의 사연을 접하고는 B씨의 태도가 어딘가 이상함을 감지할 수 있는 3가지 단서를 잡아냈다.


그가 말한 첫 번째 단서는 고백이 너무 갑작스러웠던 점이었다. 표창원은 "두 사람이 충분한 감정적 교류와 소통이 있기도 전에 연인 관계가 됐다"며 B씨의 행동이 너무 빠르고, 급작스럽고, 일방적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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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단서는 과도한 애정표현이었다. 표창원은 "'가지가 흔들린다 해도, 난 맹세할게' 등의 표현이 일반적인 보통 사람이 하긴 어려운 거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려고 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표창원은 자신의 순수성을 강조했다는 점을 세 번째 단서로 꼽았다.


특히 종교 얘기를 한 것이 수상쩍다고 지적했다.


그는 B씨가 사용한 "다 내려놓아"라는 표현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표현"이라고 강조하며 "상대방이 가질 만한 여러 걱정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거짓된 언행이 상대방이 감정적 동요, 의심을 알고 있어서 안심시키려고 그런 표현을 한 거다"라고 분석했다.


끝으로 A씨에게 "한 발 물러서면 다 거짓말인 게 보인다"라며 진실된 연애를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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