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경상도 사투리 가장 찰지게 쓰는 사람한테 상금 1000만원 주는 '사투리 경연대회' 열린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글마가 글마 아이가"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위의 말 뜻이 무엇인지 단번에 이해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토박이들은 단번에 알아듣는다. '그 녀석이 그 녀석이지'라는 뜻이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경북 사투리 큰 잔치'를 열어 프로 사투리러(?)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gacf_official'


경북 사투리 큰 잔치는 사투리 공모전과 사투리 경연 대회로 나뉘어 치러진다.


공모전은 사투리와 관련된 추억이 깃든 회화, 시, 웹툰, 영상물로 참여할 수 있다.


경연 대회의 경우 경북의 사투리로 구성된 연극, 콩트,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꼭 경북 토박이가 아니어도 좋다. 경북 사투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사이트경북문화재단


이번 사투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선정된 작품은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 전시된다.


경북 사투리 큰 잔치의 총상금은 1000만 원이다.


앞서 경북문화재단이 SNS에서 진행했던 경북사투리 능력평가가 인기를 끈 만큼 이번 대회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내가 '프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고 생각한다면 용기 내 '경북 사투리 큰 잔치'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