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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나온 김연경에 '이광수'라고 놀리며(?) 크로스 시도한 지석진 (영상)

SBS '런닝맨'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경을 최근 하차한 이광수로 호칭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배구 선수 김연경을 보고 이광수를 떠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짧게 공개됐다.


이날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신화의 주역 김연경, 김희진, 염혜선, 오지영, 안혜진, 이소영, 박은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192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김연경을 보고 최근 하차한 190cm의 이광수가 생각나 그를 "광수"라고 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스포츠를 즐기던 중 김연경이 김종국을 농락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약 올리자 하하는 "진짜 광수 표정이야"라고 깜짝 놀랐다.


자존심이 상한 김종국은 "꺽다리 오케이 해 봐"라며 이광수의 별명을 부르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 다른 게임에서 김연경이 현장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말릴 수 없는 열정을 드러내자 양세찬은 그의 팔을 붙잡고 "광수 형, 알았어"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석진은 과거 이광수와 함께 외쳤던 "필 촉 크로스"를 김연경에게 시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지석진이 오른팔을 들고 "필"이라고 소리치자 김연경은 "촉"이라고 받아줬고, 두 사람은 "크로스"를 함께 지르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마지막에는 유재석이 너무 웃긴 나머지 "나 눈물 난다"라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 불러 모았다.


여자 배구 대표팀이 출연하는 '런닝맨' 572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