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출신 박정민 "많은 군탈자 모셔와...에이스였다" (영상)

YouTube '은기자의 왜떴을까TV - Reporter Eun’s LIT NEWS'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박정민이 탈영병을 잡는 군무이탈 체포조 'D.P.'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 - Reporter Eun’s LIT NEWS'에서는 영화 '기적'으로 돌아온 박정민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즐겁게 얘기를 나누던 중 MC 은기자는 "이거 팬 질문인데 박정민 씨가 D.P. 출신이라는데, 맞나요?"라고 질문했다.

은기자는 박정민이 쓴 책 '쓸 만한 인간'에도 해당 내용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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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이 진짜 D.P.였다고 말하자 은기자는 "잘 상상이 안 되는데, D.P. 박정민은 어땠나요?"라고 물으며 웃었다.

박정민은 자신감 있게 "저는 진짜 에이스였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저 되게 열심히 했어요. 많은 탈영 군탈자들을 모셔오기도 했고"라고 덧붙였다.

박정민은 D.P. 전우들이 속한 단체 대화방이 아직 있다며 서로 우애가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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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정민은 윗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며 "반장님께서 저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두터우셨습니다. 그거는 (D.P. 전우들이) 인정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기자가 "막 날아다녔을 것 같아요"라고 띄워주자 박정민은 "날아다닐 수는 없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그냥 다들 스무 살, 스물한 살 군인들이에요. 다 평범한 사연 있는 친구들이고"라며 "저희도 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군인에 불과했습니다"라고 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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