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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가 10월쯤에 대표 휴양지인 발리섬을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에 따르면 루흐트 판자이판 인도네시아 해양투자 조정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다음 달까지 발리섬의 외국인 관광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중순에 비해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5% 이상 줄어들고 감염 재생산율도 1이하라는 이유다.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을 첫 번째 후보 국가로 뽑으면서 확진자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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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루후트 조정장관은 수도 자카르타가 위치한 자바섬과 발리섬의 이동제한을 담당하고 있다.
부디 구나디 보건장관 또한 발리섬 주민의 70%가 이미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했다. 다만 발리 관광을 원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관광산업을 경제 성장의 핵심적인 발판으로 삼아온 조코 위도도 정부로서는 경제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발리섬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우선하는 등 관광 재개에 애를 쓰는 것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빠른 시일에 벗어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