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기억하니?"...'스우파' 영상에 허니제이 동창이 남긴 과거 폭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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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매력적인 춤선으로 사랑받고 있는 댄서 허니제이(정하늬)의 초등학교 동창이 훈훈한 폭로글을 올렸다.

일진설, 학교폭력 가해설 등 부정적 폭로가 끊이지 않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녀의 선행 이야기는 많은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란에 누리꾼 A씨가 "하늬야 나를 기억할지 모르겠구나"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글에 따르면 A씨는 허니제이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새 학교에 전학을 온 상황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적응이 어려웠던 그녀를 챙겨준 건 다름 아닌 허니제이였다.

A씨는 왕따를 당할 뻔한 자신에게 허니제이가 다가와 처음으로 "친구하자"고 말하며 집에도 데려가 줬다고 회상했다.

허니제이의 활약을 보며 자신이 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는 A씨는 "어린 시절 그때 너무 고마웠었다고, 네 덕에 사투리도 고치고 잘 적응해서 이후 초등학교 3년 반 잘 보냈었다고 말하고 싶어 글을 남겨본다"라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허니제이는 '스우파'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댄서로 소문나며 '여덕 몰이'를 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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