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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X김선호, 달달한 로코 영화 '2시의 데이트'서 호흡 맞춘다

선남선녀가 주연을 맡은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선남선녀가 주연을 맡은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화 제작사 외유내강에 따르면 로맨틱 코미디 영화 '2시의 데이트'에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최근 인기를 끈 영화 '모가디슈', '인질'을 만든 외유내강이 제작하고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2년 3월 크랭크인 될 예정인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MBC 


이상근 감독과 '엑시트'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임윤아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를 연기한다.


김선호는 윗집 남자 역을 맡아 임윤아와 알콩달콩한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브라운관을 넘어 영화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선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임윤아와 김선호는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를 맡으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동화 속 공주님, 왕자님 같은 케미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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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2020 MBC 가요대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