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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에 전원 공급 장치 꽂아 6000V 전류를 흘려봤다 (영상)

한 엔지니어가 수박에 무려 6,000V에 달하는 전류를 흐르게 하는 유튜브 실험이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研究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에 넣으면 시원 달달한 과즙이 폭발하듯 흘러나오는 수박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과일 중 하나다.


하지만 수박을 먹으려면 아주 복잡하고 불편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바로 커다란 수박을 먹기 좋게 자르는 과정이다.


커다랗고 단단한 수박을 자르려면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니다. 이에 요즘에는 수박을 자르는 여러 가지 꿀팁이 공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엔지니어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손 안 대고 수박을 자르는 방법을 실험해봤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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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研究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 究室'에는 고전압으로 수박을 자르는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쓰쿠바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전자 및 암호화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유튜버 PJ가 등장한다.


그는 최근 '수박 자르기 대회'에 참가하기 전 수박을 자르는 특수한 기계를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사용했다.


이는 최대 6,000V의 전압을 흐르게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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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研究室'


지게차로 자신이 직접 만든 기계를 가지고 나온 그는 수박에 이를 연결해 전류가 흐르게 했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펑'하는 소리와 함께 수박이 폭발했다. 


수박은 완전히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다.


그 후 느린 화면으로 폭발 과정을 다시 보자 놀라운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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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研究室'


초록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그려진 평범한 수박은 전류가 흐르자 갑자기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점점 투명해지며 균열이 생겼다.


그리고 이 균열에서 밝은색의 빛이 새어 나오면서 폭발했다. 수박 조각은 무려 반경 10m까지 날아갔다고.


결국 PJ는 수박이 산산조각이 나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하지만 그의 수박을 자르려던 실험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


다만 너무 위험해 아무도 이렇게 수박을 먹을 수는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래 영상으로 PJ의 놀라운 수박 실험 영상을 확인해보자.


YouTube 'PJラボ@高エネルギー技術研究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