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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일 년에 26억 벌어 집사 순자산 145억 '백만장자' 만들어준 반려묘

일년에 무려 26억 원을 벌어들여 집사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고양이가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주인을 백만장자로 만들어준 기특한 고양이가 이번에는 기네스 기록까지 세웠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모찌마루라는 사랑스러운 스타묘가 최근 기네스에 등재된 소식을 전했다.


2살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모찌마루는 2019년, 생후 50일이라는 어린 나이에 일찍이 유튜버로 데뷔했다.


뭐든지 무섭고 신기한 나이에 맞게 궁금한 것도 많고 털털하고 솔직하며 장난기도 많은 앙증맞은 아깽이 모찌마루는 큰 인기를 얻었다. 그렇게 모찌마루에 푹 빠진 시청자들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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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catmotimaru'


이제 생후 1년 하고도 317일이 된 모찌마루는 노련한 프로 유튜버가 됐다. 그새 몸도 몰라보게 훌쩍 자랐고 구독자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모찌마루의 현재 구독자 수는 무려 142만 명에 달한다. 영상을 게재하면 며칠 만에 100만 뷰를 훌쩍 넘긴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모찌마루는 최대 886만 회를 달성한 영상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모찌마루는 금세 실버 버튼에 이어 골드버튼까지 받았다.


지난달 12일에는 자신의 채널 '모찌마루 일기장'에서 무려 총 6억 1,958만 6,290회를 기록해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9월 10일 오후 4시 기준 모찌마루의 조회 수는 더 늘어 6억 9,074만 242회를 기록하고 있다.


인사이트유튜브 채널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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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catmotimaru'


그렇다면 이렇게 엄청난 유튜브 기록을 세우고 있는 모찌마루의 수입은 얼마일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모찌마루의 순자산은 886만 달러(한화 약 103억 5,91만 원)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SNS, 후원 등 다른 수입원을 고려할 때 1,241만 달러(한화 약 145억 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또한 조회 수로 미뤄봤을 때 연간 222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반려묘 진짜 효자네", "우리 코코도 유튜브 시작해볼까", "복덩어리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