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시트'서 봤던 감동 '드론쇼' 가을 밤하늘에 한국에너지공대가 펼쳤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수시 준비 막판 스퍼트에 돌입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밤하늘에 '드론별'을 수놓았다.

이번 드론쇼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지침을 준수해 사전 홍보 없이 진행됐으며,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올해 4월 제정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대학으로, 한전·정부·지자체가 지원한다.

해당 대학은 인류 에너지 난제 해결을 목표로 산업 파급력 높은 에너지 5대 분야를 선정해 연구하고, 재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기숙사비, 생활경비를 지원해 에너지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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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하늘에 군집한 드론들은 일사불란하게 불빛들을 뿜어내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로고와 주요 연구 분야 및 비전을 표현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수소에너지와 전기자동차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탄소배출 제로로 살아가는 깨끗한 지구의 이미지를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추구하는 미래 에너지의 방향성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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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 미래의 에너지인 수험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1기 입학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에너지공학부 단일학부로 수시모집 인원 100명, 수능 우수자 정시모집 인원 10명 총 1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정원외)로 구분되고 각각 90명,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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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특수법인대학으로 수시모집 6회 지원, 정시모집 3회 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으며, 타 대학 및 과학기술원 등과 중복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상위권 이공계 수험생들의 지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www.kentech.ac.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