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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어 반려견에게 현관문 두드리는 사람한테 벽돌 던지라고 훈련시킨 남성

초인종을 울리는 사람에게 벽돌을 던지도록 반려견을 훈련시킨 주인이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thegallowboob'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지붕 위에서 벽돌을 입에 문채 아래를 내려다보는 강아지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벽돌을 던지도록 훈련 받은 강아지라는 내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강아지는 남아공에 사는 한 동양인 남성이 키우는 녀석으로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벽돌을 던지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남성이 평소 혼자 있는 것을 남들에게 방해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 이런 훈련을 시킨 거라고 추측했다. 


인사이트Twitter 'thegallowboob'


일부러 지붕 위에 개를 풀어놓고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누르면 벽돌을 물어서 떨어뜨리게 했다는 것. 


사진 속 핏불테리어는 실제로 중간에 구멍이 뚫린 벽돌 하나를 입에 물고 지붕 위에서 아래쪽을 감시하는 모습이다.


무거운 벽돌은 금방이라도 녀석의 입에서 떨어질 듯 위험해 보였다. 


한 현지 언론은 개가 던진 벽돌을 맞고 다친 사람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웃들의 신고로 이 남성은 얼마 뒤 체포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이 해당 견주를 벽돌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했으나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사이트Twitter 'thegallowbo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