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로 집에 있는 시간 늘어나자 '뚜렛 증후군' 앓는 10대들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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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지난해 초 갑자기 찾아 온 코로나는 우리 일상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꿔 놓고 있다.


청소년들의 경우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등교해 직접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자 '뚜렛 증후군'을 앓는 10대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


최근 정신 의학 전물 학술지 무브먼트 디스오더스(Movement Disorders)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뚜렛 증후군'을 앓는 10대 청소년들이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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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 증후군(Tourette's Disorder)'은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쳐 갑작스러운 경련을 일으키는 틱 장애의 일종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히 12세에서 25세 소녀들 사이에서 '뚜렛 증후군'을 앓게 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연구진들은 '뚜렛 증후군'을 앓게 되는 원인이 친구를 직접 만나서 놀거나 공부하는 대신 집에서 혼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영상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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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가 격리 도중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뚜렛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하고 친구를 만나지 못하게 되자 우울증에 걸린 청소년들의 사례가 계속 해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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