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런닝맨' 팬미팅서 '롤린' 댄스 커버로 반전 아이돌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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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송지효가 '런닝맨' 팬미팅 현장에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커버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지난 5일 SBS '런닝맨'은 틱톡으로 생중계된 온라인 팬미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스케줄 상 참석이 어려운 유재석을 제외하고 송지효, 전소민, 지석진, 양세찬, 김종국, 하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를 다같이 부르며 포문을 열었고 이후 개인, 커플 무대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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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특히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송지효였다.

'롤린' 무대를 꾸민 송지효는 노란색 반팔 티와 흰색 반바지를 조합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런닝맨'에서는 '멍지효'라고 불릴 정도로 엉뚱함을 뿜어내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듯 능숙한 댄스 실력을 보여줬다.

무대 위가 익숙한 듯 자연스러운 송지효의 무대매너는 마치 아이돌이라고 해도 손색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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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송지효는 지석진, 양세찬과 혼성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무대를 꾸미며 팬들에게 알찬 무대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국내외 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와 여러 팬 이벤트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준 멤버들에게 전 세계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해가 갈수록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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