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故 설리 질문 나올줄 몰라...편집될 줄 알았다" 유튜브 방송 해명

인사이트Instagram 'kvwowv'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유튜브 복귀 방송에서 해명했다.


지난 2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것을 해명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권민아는 아버지 직업을 두고 불거진 오해와 친구였던 故 설리를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권민아는 "저희 아버지는 건달이 아니다, 주변에 조폭 같은 사람들이 있었던 건 사실이고, 돈이 없어도 늘 옷 잘 입고 멋쟁이셨다, 편집이 되면서 제가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기억과 아버지를 욕하고 원망하는 모습만 비친 것 같아서 저도 속상하다"고 아버지의 직업을 언급했다.


인사이트YouTube '점점TV'


이어 그는 "참 미우면서도 무서우면서도 한편으로 짠하고 달래주고 싶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데 집안 이야기라 구체적인 일들에 대해 말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늘 그립고 아무리 미워도 다 용서가 되고 사랑한다"고 아버지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故 설리를 두고 권민아는 "지금도 언급하는 것 자체가 겁이 난다, 미리 대본이나 질문들을 다 알았더라면 정말 뺐을 것"이라고 질문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대답한 거라고 말했다.


그는 "질문에 대한 것들은 내가 어느 정도 예상만 해갔지, 진리에 대한 질문이 나올지는 몰랐다. 편집상 제가 갑자기 이야기한 것처럼 나와서 많이들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저도 감히, 함부로 내가 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촬영장에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통째로 안 나올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촬영 도중에 끊을 수는 없더라도 나중에 철저히 확인을 하거나 부탁을 드렸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권민아는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점점TV'


끝으로 권민아는 유튜브 출연을 마음먹은 이유에 "많은 오해들을 어쩌면 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출연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일단 섭외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풀영상을 모니터해서 제 태도나 말투 등 잘못된 부분들도 찾아내서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점점TV'에 올라온 영상에서 권민아는 우울증의 원인으로 가정사를 꼽았다.


그는 "엄마가 남자를 잘못 만나서 망하고 신용불량자가 되는 모습을 보고 너무 불쌍한 나머지 도망치듯 서울로 왔다"고 말했다.


또한 권민아는 故 설리를 언급하며 "서로 힘들 때 나눌 수 있는 서울에서의 첫 친구였다"며 "설리가 하늘에서 듣고 있겠지만 서울에서 정말 외로웠다. 설리를 만나서 서로 힘듦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그랬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친구로서 너무 그립다. 그 친구는 날 도와줬는데, 유일한 제 편이었는데, 계획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라며 "설리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하길래 그 말을 믿었다.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라고 자책했다. 


인사이트tvN '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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