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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한 번도 본적 없을 '외계 괴물' 뺨치는 비주얼 가진 심해 생명체 6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희귀 심해 생명체 6종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구각목 (Mantis shrimp) / Wired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짙은 암흑이 가득한 심해 속에는 우리에게 발견된 적 없는 수많은 바다 생물이 있다고 한다.


그중 인간에게 발견된 심해 생물은 외계 괴물이 떠오르는 기상천외한 비주얼부터 독특한 신체 구조와 색을 가진 녀석들이 많다.


오늘은 포토샵이 아닐까 의심되는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희귀 생물을 소개해보려 한다.


가장 첫 번째로 설인 게(Kiwa hirsuta)라 불리는 갑각류다. 2006년 남태평양에서 처음 발견된 갑각류로 심해에 서식한다고 알려졌다.


인사이트설인 게 / Nationalgeographic


인사이트나뭇잎해룡 / Idopacificimages


하얀 털이 난 것 같은 독특한 생김새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두 번째는 나뭇잎해룡(Leafy Sea Dragon)이다. 이름처럼 몸 전체가 식물처럼 보이는 매우 특이한 생김새의 동물이다.


몸은 해마처럼 생겼으나 해초 같은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이 녀석은 점씬벵이과(Sea toad)라고 한다.


인사이트점씬벵이과 / YouTube 'oceanexplorergov'


인사이트남극의 플래터브레이키엄 / Census for Marine Life


아귀목에 속하며 대서양과 태평양의 깊은 심해에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왠지 모르게 슬픈(?) 얼굴을 지녔으며 움직임 역시 느리다고 한다.


네 번째로 소개할 녀석은 바다의 천사라고도 불리는 심해 어종이다. 남극의 플래터브레이키엄(Platinbrachium antarctium)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녀석은 육식성 바다 민달팽이로 남극 심해에 살며 익족류를 사냥한다고 알려졌다.


바닷속을 누비는 무용수 같다고 해 스페니쉬 댄서(Spanish dancer)라는 이름이 붙은 바다 민달팽이도 있다.


인사이트스페니쉬 댄서 / Hakaimagazine


인사이트리본장어 / Smithsonian Ocean


새빨간 치맛자락을 펄럭이며 춤추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섯 번째로 소개할 리본장어는 소형 곰치의 한 종류다. 주로 태평양, 인도양에 서식한다고 알려졌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처럼 특이한 생김새와 리본처럼 생긴 몸이 눈길을 끈다. 


점씬벵이과 / YouTube 'oceanexplorergov'


리본장어 /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