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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왜 했냐"...유저들 불만 폭발하게 만든 메이플 공모전 당선작

메이플스토리의 금손어워즈 결과를 두고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금손 어워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일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심사 결과 및 각 부문의 수상 인원과 시상 내역을 공개했다.


메이플스토리는 "금손으로 선정된 헤어, 성형, 펫, 의상 세트 등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수장작은 1차부터 3차까지 기간을 나눠 판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개된 결과를 두고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했는데, 그 이유는 심사 기준에 대한 불만이었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금 메이플 유저들 난리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금손공모전이라 상금도 걸려서 상당히 고퀄리티 '도트'를 찍어 제출한 유저의 작품이 많았다"라고 했다.


이어 "유저들에게 투표도 받고 순조롭게 진행됐는데 외부 심사위원들이 뽑은 게 왼쪽이라 금상^^"이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그는 탈락작과 당선작의 작품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인사이트메이플스토리


해당 글에는 1000개가 훌쩍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실드 칠 수가 없다", "공모전이 장난도 아니고 왜 저래..", "열심히 한 사람들만 바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심사위원에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참여했는데 진은 심사평으로 "저는 황금이 필요 없어.. 할 거 같진 않습니다"라는 말을 남겨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