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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숨막혀 질식할 뻔한(?) 집사가 밤새 카메라 달았다가 알게 된 진실

고양이와 함께 잠을 자던 집사가 질식할 뻔한 뒤 알게 된 진실이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Twitter 'stluis_htx'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밤마다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에 시달리던 남성이 그 원인을 깨닫고 폭소를 터뜨렸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모티베이터(Demotivateur)'는 원인 모를 수면 장애에 시달리던 남성의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에서 반려묘와 함께 사는 20대 남성 A씨는 원인 모를 수면 장애로 고통받았다.


자다가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해 잠을 설치는 것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tluis_htx'


그는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으로 괴로워하다 자신의 수면 습관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했다.


왜 숨을 쉬지 못하는지, 어떤 자세로 자는지 등 패턴을 파악해 고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밤새 찍힌 영상에는 뜻밖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A씨 옆에서 자던 고양이가 얼굴 위에 올라와 있었기 때문.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tluis_htx'


녀석은 잠든 집사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얼굴 위에 몸을 딱 붙이고 꼭 껴안기도 하고, 몸을 비비적거리기도 했다.


남성은 밤새 잠을 뒤척이게 만든 범인이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안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매체는 고양이들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냄새를 주인에게 남기려고 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며 이 같은 행동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Twitter 'stluis_h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