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왕' 강용석, '불륜스캔들' 보도 기자 형사 고소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via tvN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를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MBN스타는 법조계의 말을 빌려 "강용석이 최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자 A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은 A씨가 지난 7월 보도한 기사를 문제 삼았다.
A씨가 작성한 기사에는 강용석과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B씨가 홍콩에 같은 시기 체류했다는 취재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강용석은 A씨를 상대로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5000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은 '불륜스캔들' 관련 사진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도 지난 9월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기자 A씨에 대한 조사는 오는 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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