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공포 영화' 보는 고양이의 리얼 표정 변화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배경음악이 온몸을 감싸 안는 순간.
;){kind=link}
;){kind=link}
YouTube 'RM Video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숨이 막힐 듯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배경음악이 온몸을 감싸 안는 순간.
곧 비명소리가 들려올 것을 알면서도 심장은 터질듯 빠르게 뛰고, 온몸의 털이 쭈뼛쭈뼛 서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알고도 당하는(?) 공포 영화의 묘미에 푹 빠진 고양이가 감상 내내 보이는 표정 변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캣타임은 "공포 영화 보는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영상 하나를 재조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6년 처음 올라온 것으로 이날(24일) 기준 978만 조회수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상에는 잔뜩 겁을 먹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한다.
녀석이 어떤 공포 영화를 보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지만, 영상에는 여성의 하이힐 소리를 시작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배경음악이 깔려 보는 이들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YouTube 'RM Videos'
문을 철컥 여는 소리와 빨라지는 발걸음 소리, 바람 소리 등 긴장감이 최고조로 달하는 순간, 고양이는 불안함을 감추기 힘든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숨 죽인 채 영화를 지켜봤다.
영상 속 배경음악이 조금씩 빨라질 때 마다 고양이의 몸놀림과 표정 또한 가지각색으로 변했다.
마침내 영화 속 여주인공잉 대사를 시작하고 귀가 찢어질 듯한 '비명' 소리가 이어지자 깜짝 놀란 고양이는 후다닥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공포 영화를 보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는 고양이의 리얼한 표정 변화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거울 보는 줄", "눈동자 크기 변할 때마다 내 마음이 콩닥콩닥", "심장 터질 뻔", "무슨 영화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YouTube 'RM Vide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