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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 지내고 있어요"…무지개다리 건넌 뒤 주인들 걱정할까 '구름'으로 나타난 반려견들 (사진 7장)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들을 떠올리게 하는 '강아지 구름' 사진들이 반려인들의 마음을 뭉쿨하게 한다.

인사이트peanutime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반려견을 키운다면 누구나 한 번은 겪어야 할 아픔이 있다.


인간보다 수명이 짧은 반려견들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곁을 먼저 떠나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경우가 많다.


사랑하는 반려견들을 떠나보낸 반려인들은 "더 잘해줄걸"이라는 말을 되뇌며 녀석들을 그리워하곤 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에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들이 자신을 그리워 하는 주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러 온 듯한 강아지 모양의 구름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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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파란색 하늘 위에 마치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들이 주인들에게 인사를 하는 듯한 강아지 모양의 구름들이 있었다.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는 주인들에게 마치 잘 지낸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인 듯 강아지 모양의 구름들은 대부분 녀석들의 해맑은 쾌활한 모습을 담고 있다.


강아지 구름 뒤를 은은히 비추고 있는 붉은빛 노을은 어딘가 모르게 짠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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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반려견을 먼저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반려인들은 강아지 모양 사진을 보자마자 무지개다리를 건넌 녀석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곤 한다고 전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은 '무지개다리' 앞에서 주인을 기다린다고 한다.


먼 훗날 주인이 하늘나라로 가는 날. 구름 속 모습처럼 꼬리를 흔들며 마중을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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