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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케이, 화장품 개발 플랫폼 '클립' 가입 고객사 2천개 돌파

티케이가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화장품 기획,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이 오픈 5개월여 만에 가입 고객사가 2천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씨티케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씨티케이가 온라인에서 쉽고 간편하게 화장품 기획,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이 오픈 5개월여 만에 가입 고객사가 2천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씨티케이 클립'은 씨티케이가 코로나19 감염증 여파가 확산되기 전에 앞서 도입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서비스로, 대면 미팅 없이 온라인만으로 제품 기획과 제조 및 생산 의뢰가 가능한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오픈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광고∙홍보를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지금까지 2천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가 가입한 것은 매우 빠른 성과다.


기존에 신규 고객사 유입을 위한 주요 채널인 해외의 대규모 뷰티 박람회에서 회당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고객사는 100개 내외로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많은 시간과 예산 투자가 필요했다. 반면 그에 비해 씨티케이 클립은 단기간에 2천 개가 넘는 뷰티 사업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가입했을 뿐 아니라, 특히 그 중 30% 이상이 씨티케이 클립에 소개된 상품을 보고 관련 상품 기획 및 개발 문의를 해 온 정도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를 시작하는 신생 브랜드나 인플루언서들이 독특한 개성을 살리기 위해 씨티케이 클립을 방문해 브랜드 및 신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하기 위한 문의가 많다. 벌써 복수의 브랜드로부터 제품 수주를 받아 생산에 들어갔을 정도로 빠르게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씨티케이 클립이 상품만 소개하는 단순한 e카달로그를 넘어,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비대면 영업 창구'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또한 지금까지 회원 가입한 고객사 중 기존에 씨티케이와 거래가 있던 고객사 수는 72개로, 새롭게 1천 200개 이상의 신규고객 및 잠재고객을 유치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씨티케이와 그 동안 거래가 없었던 뷰티 브랜드의 신규고객이 609개, 앞으로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준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업체 및 인플루언서 등의 잠재고객이 648개가 유입이 되어 다양한 의뢰와 문의를 해오고 있다.


더불어 백여 개의 제조사도 회원가입후 씨티케이 클립에 포뮬라, 패키지 상품 입점을 의뢰하는 등 관련 문의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씨티케이는 새로운 거래처 개발의 창구로써 씨티케이 클립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술력 있는 제조사 유치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씨티케이 최선영 대표는 "씨티케이 클립은 뷰티업계의 '익스피디아'와 같다"며, "기간, 장소, 예산과 상관없이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라면 누구든 여행 계획단계부터 다양한 정보로 도움을 주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익스피디아처럼 씨티케이 클립 역시 뷰티 업계에 있어 새로운 화장품을 만들고 싶은 누구라도 들어와서 언제든 영감을 얻고 다양한 형태의 포뮬라와 패키지를 바로 확인해 바로 의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의 뷰티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