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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태스킹하면 지능 지수 저하·뇌 손상 일어나 치매 걸릴 수 있다"

한 번에 두 가지를 하는 멀티태스킹이 치매 발병을 높이는 행동이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2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는 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문제를 함께 풀었다.


이날 방송에는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자주하는 습관 중 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는 행동은 뇌의 인지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걱정을 많이 하는 습관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지 기능 및 기억력이 저하되는 '치매'는 더 이상 노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오십대 젊은 치매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날 치매의 위험성을 경각시켜줄 문제로 단기 기억력을 떨어뜨려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맞추는 문제가 출제됐다.


송은이는 문제를 듣더니 단번에 "한 번에 두 가지를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정답은 송은이의 말대로 멀티태스킹이었다. 제작진은 "현대인의 습관 중 하나인 멀티태스킹은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 중 하나이다"라며 "멀티태스킹을 하면 단기 기억과 주의력을 떨어뜨리고 자칫 지능 지수 저하나 뇌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퀴즈를 즐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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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