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한테 10일 동안 맡겨진 고양이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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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모든 종을 확대(?)시킨다는 할머니의 위력이 느껴지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만에 사는 고양이 판다. 녀석은 딱 10일 동안 할머니 댁에 맡겨졌다가 뚱냥이가 돼버렸다.


지난해 9월 대만에 사는 집사 펭디수오는 급한 일이 있어 할머니에게 생후 1년 3개월 된 고양이 판다를 맡겼다.


약속한 열흘 후 고양이를 데리러 간 펭디수오는 날렵한 턱선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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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편이었던 판다는 볼빵빵 뚱냥이로 완벽 변신한 상태였다.


깜짝 놀란 펭디수오는 할머니에게 도대체 뭘 먹였길래 이렇게 뚱뚱해진 건지 물었다.


할머니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녀석이 편히 지냈으면 해서 사료 그릇이 비어있지 않게 늘 채우고 하루 1끼는 계란 노른자까지 대령했다고 말했다.


평소 입이 짧은 편이었던 판다는 할머니의 치밀한(?) 식단 덕분에 약 4.2kg이었던 몸무게가 늘어 6kg이 됐다고 한다.


펭수디오는 대만 현지 매체에 "평소 식단으로 돌아갔지만 영 불만이 가득하다"며 "지금도 할머니가 주던 식단이 그리운지 할머니 목소리만 들으면 후다닥 달려오고 울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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