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9900원면 깐풍새우·양장피 등 10가지 메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독산역 '무한리필' 중국집

'도원' 네이버 지도 업체등록사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맛있는 음식을 돈 걱정, 메뉴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는 없을까?"

이 같은 질문에 답해줄 '대혜자'라 불리는 맛집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울에서 고급 중화요리를 단돈 9900원에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의 메뉴가 속속 올라왔다.

지역 사람들의 입소문을 넘어 공중파 방송에 소개되기도 한 이곳은 서울 독산역 인근에 위치한 '도원'이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이곳에서는 매일매일 색다른 중화요리 10가지를 뷔페로 즐길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푸짐한 중화요리의 모습이 담겼다.

짜장면과 짬뽕, 볶음밥, 탕수육, 고추잡채는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메뉴가 놓여있다.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말고도 다른 메뉴까지 풍성하게 먹고 싶은 이들이라면 환호할 만한 구성이다.

큰 쟁반과 접시 위에 놓인 다양한 음식의 비주얼은 절로 군침을 돌게 한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믿기지 않지만 해당 세트메뉴의 가격은 단돈 9900원이다. 이것도 최근 900원이 오른 금액이라고.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2가지 메뉴만 먹어도 혜자다", "저렇게 해서 남는 게 있을까", "요즘 짜장면만 먹어도 6~7천 원인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중국음식이 당긴다면 이곳을 찾아 푸짐하게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