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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아들 막말에 오열..."자기는 책임 못지니 알아서 건강 관리 하라더라"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16kg 다이어트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전했다.

인사이트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16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10kg이 넘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전했다.


이날 MC 최화정은 놀라울 만큼 날씬해진 이혜정을 보고 "어떻게 16kg을 뺀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이혜정은 "이제 1년 딱 됐다. 어느 날 검사했는데 당뇨가 있다더라. 아들 놈이 저한테 정말 버르장머리 없이 '엄마 난 엄마 책임 못 져요. 엄마 알아서 건강 관리 하세요'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아들 말에 상처받은 이혜정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하지만 아들의 독한 말은 이혜정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MC들은 "충격 요법"이라고 수습했지만 이혜정은 "제가 시집간 고 씨네 일가 전체가 저한테 전투부대더라. 그래서 건강 관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


과거 82kg이었던 이혜정은 노력 끝에 16kg를 뺐다.


하지만 그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 섭취에 문제가 생기면서 영양실조에 걸렸다. 결국 이혜정은 8kg을 더 찌워 현재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 중이다.


한편 이혜정은 4살 연상 의사 고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수미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