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추억의 짜장면 완벽 재현해 외신까지 소개된 대구 명물 '짜장 빙수'

Instagram '_sweet_and_'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더운 여름에는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는 빙수만 한 디저트가 없다.

부드럽게 갈린 얼음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머리끝까지 시원한 짜릿함을 전한다.

다양한 과일, 야채 등을 이용한 빙수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독특한 비주얼의 빙수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Foody 吃貨'는 대구 명물 '짜장 빙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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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위트앤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짜장 빙수는 현재 국내를 넘어 해외 누리꾼들의 눈길마저 사로잡고 있다.

이 빙수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과 추억을 전한다.

중국집에서 먹던 짜장면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기 때문.

추억의 양은 쟁반부터 쑥색 분식집 멜라민 그릇까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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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면발 모양의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짜장 소스를 닮은 팥앙금을 올리고 와사비 콩과자로 완두콩을 재현해냈다.

함께 나오는 양파와 단무지, 춘장은 황도와 떡, 초코소스로 만들어냈다.

놀라운 비주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카페에서는 짜장면뿐만 아니라 짬짜면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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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반반 멜라민 그릇에 한쪽은 짜장 빙수를 한쪽은 딸기맛 짬뽕 빙수를 담아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만큼 시원 달달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쏟아지는 짜장 빙수를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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