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맛집 투어' 떠나는 것만으로도 해외여행 온 기분 낼 수 있는 이색 음식점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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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해외여행을 못 간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만남이 너무 그리울 때다.

이런 이유에서일까. 요즘 서울에서 이국적인 감성을 물씬 느끼며 '해외여행' 간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인기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하와이부터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나라별로 테마가 있는 맛집들을 정리해봤다.

각 나라의 특징과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이곳에 가면 잠시나마 여행을 떠난 기분이 든다고.

당장 가보긴 힘들어도 '랜선 맛집 투어'를 하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보는 게 어떨까.

1. 하와이 - 훌라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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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있는 '하와이 음식점' 훌라훌라다.

하와이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밝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

하와이안 무스비, 연어 포케, 칠리 쉬림프 등이 인기 메뉴다. 시원한 빅웨이브 생맥주를 곁들이면 환상이다.

하와이안 햄치즈 슬라이더, 통스테이크 샌드위치, 폴드포크 슬라이더 등 메뉴판에는 없는 신메뉴도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자.

2. 베트남 - 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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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 꾸아다.

가게 입구가 나뭇잎으로 감싸져 있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베트남 정통 하노이식 쌀국수와 분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다낭식 반세오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꾸아로 여행을 떠나보는 게 어떨까.

3. 홍콩 - 월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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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있는 '중식당' 월량관이다. 중국어로 '달빛'을 뜻한다.

샤오롱바오, 쇼마이 등 딤섬과 총칭라즈찌, 가지튀김, 우육탕면 등이 인기 메뉴다.

이미 유명한 중식당 '연교'의 2호점인데, 대만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량주를 비롯한 '백주(중국식 위스키)'를 맛볼 수 있어 요즘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4. 프랑스 - 르블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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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있는 '프랑스 음식점' 르블란서다.

최근 '맛있는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더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 라타우이, 항정살 스테이크, 토마토 홍합찜 등이 인기 메뉴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한 한옥에서 즐기는 프랑스 음식은 색다른 재미를 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