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스윙스가 대구까지 내려가 자기 레이블로 영입한 '13살' 래퍼 작업물 클래스 (영상)

래퍼 스윙스가 대구까지 직접 내려가 자신의 레이블로 영입한 13살 래퍼 율음의 노래가 인기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대구까지 직접 내려가 새 아티스트를 영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2일 스윙스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의 레이블 '위더플럭 레코즈'로 합류한 초등학생 래퍼 율음을 소개했다.


스윙스는 "그는 초등학생이었고 프로듀싱, 뮤비 촬영, 편집, 작곡, 랩을 다 혼자했다. 과장 안 보태고 1분 정도를 듣고 바로 영입에 나서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윙스는 "집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대구였다. 부모님께 연락하고 바로 출발했다. 오랜만에 '진짜 이런 친구는 무조건 사람들이 느낄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YouTube '율음'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단체를 떠나 힙합씬에 정말 오랜만에 또 다른 바람이 온 것 같아 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 우리 율음이 많이 사랑하고 들어달라"라고 덧붙였다.


율음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게 음악 하겠습니다"라며 스윙스 레이블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그간 율음은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 자신의 작업물을 공개해왔다.


인사이트YouTube '율음'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절로 박자를 타게 만들었다.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색을 뽐내는 율음이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찾아오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위더플럭 레코즈는 스윙스를 포함해 기리보이, 존오버, 윤훼이, 세우 등 래퍼와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음악 레이블이다.




YouTube '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