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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차 안에서 뽀뽀·키스하면 불법이라는 이탈리아 도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과거 이탈리아에서 차 안 뽀뽀는 불법이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자국의 특이한(?) 법 하나를 소개했다.


4일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는 방송에 앞서 '각 나라의 기상천외한 법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외국인 출연진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의 이색 법에 대해 소개했다.


러시아 출신 미호는 "러시아에서는 건강 상의 이유로 레이스 속옷을 금지시켰던 법이 있었다. 근데 여성들의 반대 시위로 금방 무산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이를 듣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만에도 특이한 법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은 이탈리아 중에도 딱 한 도시, 에볼리라는 도시에만 있는 법이다"라며 "차 안에서 뽀뽀나 키스를 금지하는 법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알베르토는 출연진이 이유를 궁금해 하자 "이게 옛날에 생긴 법인데, 그땐 숙박업소가 없다 보니까 (그런 법이 생겼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그러면서 그는 재차 "현재는 이탈리아 에볼리에만 존재하고 있는 법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유를 들은 김희철은 "하지 말란다고 안 하나?"라고 의문을 표했고, 김원희는 "다른 동네가서 하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알베르토와 미호의 이야기 외에도 각국의 외국인들이 전하는 다양한 세계의 이색 법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될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5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