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누나집에서 쫓겨난 매니저 위해 '풀옵션 원룸' 구해준 김인호

BJ 김인호가 딱한 사정에 놓인 매니저를 위해 직접 원룸을 잡아줬다.

인사이트YouTube '김인호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김인호가 누나와 같이 살다 쫓겨나 딱한 처지에 놓인 매니저를 위해 통큰 결단을 했다.


매니저가 혼자 살 수 있도록 '풀옵션' 원룸을 구해준 것. 보증금 1천만 원뿐만 아니라 80만원 가량의 월세까지 김인호 본인이 부담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김인호TV'에는 "할말이 있다네요"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인호는 자신의 매니저 쭈꾸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쭈꾸가 원래 누나에게 얹혀 살고 있었는데 쫓겨났다"며 "이제 (쭈꾸가) 짐을 빼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인호TV'


쭈꾸는 "누나와 싸운 건 아닌데 누나가 그간 불편했던 것들이 많이 쌓였던 것 같다"고 했다.


쭈꾸는 집을 나온 뒤 고시텔을 잡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인호는 "고시텔은 진짜 잠밖에 못 잔다"며 "원룸을 잡아 주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부동산에 가서 풀옵션 원룸 몇 개를 본 뒤,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70짜리 원룸을 계약하기로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김인호TV'


보증금은 김인호가 지불했다. 관리비 포함 80만 원 가량의 월세도 그가 부담하기로 했다.


김인호는 "사는 곳이 제일 중요하다"며 "열심히 하라"고 매니저에게 말했다.


매니저는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더 열심히 하고 잘해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YouTube '김인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