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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후 컴백 하는 '레드벨벳' 아이린 "쉬는 동안 그림·팝핀 배웠다"

레드벨벳 아이린이 쉬는 기간 동안 그림과 팝핀을 배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V라이브 '레드벨벳'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레드벨벳은 데뷔 7주년을 맞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아이린은 그동안 근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요즘 운동도 하고 뭘 많이 배우고 있다"며 "미술도 배우고 있는데 그림은 못 그리는 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그래도 (그림이) 많이 늘었다"라며 아이린의 향상된 그림 실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라이브 '레드벨벳'


또 아이린은 "춤도 배웠다"라고 근황을 덧붙였다. 그림과 운동에도 모자라 하늘 사진까지 많이 찍고 다닌다는 아이린은 "미술을 배우니 사진을 찍을 때도 구도가 좀 달라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웬디는 "손을 떠는 게 하나도 없다. 미술을 배워서 그런가 싶다"라는 말로 아이린 칭찬을 이어갔다.


이날 레드벨벳은 팬들이 보내 준 퀴즈를 함께 풀며 7주년 V라이브를 마무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V라이브 '레드벨벳'


방송 말미 아이린은 "오랜만에 멤버 다섯 명이 함께 하는 라이브라 많이 떨렸다. 우리 러비들(팬덤)이 옆에 있어줘서 덕분에 수없이 많은 오늘 같은 날에 제가 힘을 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은 제게 너무 소중한 존재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7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오는 8월 중 컴백한다.


컴백을 앞둔 레드벨벳은 최근까지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웬디와 조이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슬기는 네이버 나우 '슬기.zip'을 진행했다.


또 예리는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 주연을 맡았다.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스태프 갑질 논란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YouTube '겨울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