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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비번 알려줬다가 2주 만에 쓰레기집 된 여캠의 자취방 내부 영상

아프리카TV 여캠 '심심한은비(은비)'의 집이 난장판으로 변해버렸다.

인사이트YouTube '심심한은비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여캠 '심심한은비(은비)'의 집이 난장판으로 변해버렸다.


방송을 위해 한 달간 집을 비운 사이, 지인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던 것이 화근이었다.


지난달 26일 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제 상황) 한 달간 비운 집에 몰래 살다간 범인의 소름 끼치는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은비는 폐허로 변해버린 집 안의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심심한은비님'


집의 상태는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했다. 현관 입구부터 위치한 쓰레기는 집안을 한가득 채우고도 남을 지경이었다.


곳곳에는 입었던 옷들이 널브러져 있었으며 싱크대에는 먹다 남은 음식의 흔적들이 가득했다. 또한 집안에서 흡연을 한 듯 곳곳에는 빈 담뱃갑과 꽁초들이 존재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여자를 불러들인 듯 침대 근처에는 콘돔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각종 박스들이 파헤쳐 진 것은 물론, 전신 거울과 조명도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인사이트YouTube '심심한은비님'


약 한 달 전, 은비는 사촌동생의 소개로 한 22살 남성을 알게 됐다. 당시 남성은 은비의 집에 세를 살고 싶다고 요구했고 그녀는 비번을 알려준 채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됐다.


그녀가 집을 비운 사이, 남성은 집을 마음대로 드나들며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은비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죄의식도 없다"라며 "제 자취 공간을 망가뜨린 아이들을 반드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그녀는 청소업체를 불러 집을 치웠으며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YouTube '심심한은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