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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39세 연하女, 여자친구 아냐...13년 동안 육체적 관계" 이진호 폭로

배우 김용건이 39세 연하 여성과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새로운 주장이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김용건이 '혼전 임신'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새로운 주장이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39세 연하女는 김용건의 여자친구였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39세 연하 A씨가 김용건과 나눈 대화 녹취록과 문자 형태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료 안에는 김용건의 상당히 거칠고 심한 말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외부에 공개될 경우 김용건은 지금보다 심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여러 가지로 A씨가 유리해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그러면서 그는 "A씨는 김용건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하고 있다.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물질적인 요구는 없었다. 다만 물질적인 내용 없이 진심 어린 사과만으로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의아하다. 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상 양측은 협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김용건 측 관계자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내가 'A씨가 지금 원하는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김용건 측에서 '여자친구요?'라고 반문했다"라고 알렸다.


김용건 측은 A씨와 김용건이 동거한 사이가 아니라며 "여자친구라고 명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육체적 관계가 있는 사이이며 그런 관계를 무려 13년 동안 이어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앞서 한 매체는 김용건이 여자친구 A씨에게 지난 24일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A씨 측은 "24살에 김용건씨를 만나 37살에 임신을 했다. (낙태 강요는) 이기적이며 무책임하다"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김용건은 A씨에게 사과하며 전적으로 A씨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태어날 아이를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며 출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 차현우를 뒀다. 그러나 1996년 이혼했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