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조인성이 아산병원 '소아함 환자'에 8억 기부하자 따라 기부한 스타들

배우 조인성을 시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아이오케이컴퍼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조인성에 이어 톱스타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도왔다.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조인성이 2011년 기부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연예인 7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난 10년간 총 16억 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217명을 위해 쓰였다.


이 릴레이 기부는 2011년 겨울 조인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5천만 원을 보내오면서 시작됐다.


인사이트SBS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조인성은 2012년에도 5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억 원을 후원해 지금까지 총 8억 원을 후원했다.


평소 조인성과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들도 경제적으로 힘든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기부를 시작했다.


이광수, 김우빈, 신민아, 차태현, 남주혁, 박경림 등이 뜻깊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인사이트영화 '모가디슈'


이름따라 간다는 말이 있던가. 조인성의 기부 행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조인성이 5억 원을 기부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설립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모가디슈'는 전국 극장가에 걸려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조인성 외 김윤석, 허준호, 구교환 등이 출연한다.


연이어 들린 조인성의 선행 소식에 팬들은 "모가디슈 돈쭐 내러가야겠다", "여름에 볼 영화 정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모가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