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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텐!"...23살 어린 김제덕이 반말하자 '형아' 오진혁이 피식 웃으며 보인 반응 (영상)

양궁 남자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도중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양궁 남자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도중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에는 "'파이팅좌' 김제덕이 결승전에서 맏형 오진혁에게 건낸 말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도중 나눈 대화가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오진혁이 화살을 쏠 차례가 되자 옆에 있던 김우진은 "진혁이 형 파이팅!"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어 오진혁보다 23살이나 어린 김제덕은 "오진혁 텐"이라며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함성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의 응원에 오진혁은 피식 웃으며 "나 안 쐈어 아직"이라고 답했다.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두 동생의 응원에 힘을 얻은 오진혁은 깔끔하게 10점을 쐈고 김제덕은 다시한번 "텐!!!!!"이라고 외치며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제덕이 왜이렇게 귀엽냐. 실력은 원탑인데 하는 짓은 딱 17살이다", "올림픽 경긴데 동네에서 내기하는 것처럼 긴장감 전혀 없이 경기하네. 대단하다", "3명의 조화가 너무 좋아보인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27일) 개인전 32강에서 독일에 패한 김제덕을 제외하고 김우진과 오진혁은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