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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검서 2급 받은 스트리머 조강현의 발목 엑스레이 사진 보고 깜짝 놀란 군의관이 내린 결정

트위치tv 스트리머 스틸로(조강현)가 군복무곤란질환으로 전역을 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트위치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트위치tv 스트리머 스틸로(조강현)가 건강상의 문제로 의병 전역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조강현은 트위치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에게 전역 소식을 전했다. 


앞서 조강현은 지난해 12월 28일 육군으로 입대했다. 다만 그는 복무 내내 발목 통증으로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조강현은 자대 배치를 받고 군의관에게 발목이 아프다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군의관은 조강현에게 입대 전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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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대에서 발목이 아프다고 하니 군의관이 '입대 전에 (확인)해야 하는 걸 왜 여기서 뭐라고 하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입대 전 검사를 받았는데 병무청에서는 2급을 줬다. 훈련소에서도 귀가는커녕 검사도 안 받았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결국 그는 휴가를 나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MRI 검사 및 X-RAY 검사 등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조강현의 X-RAY 사진을 본 군의관은 신체 4급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조강현은 "머리가 띵 했다. 병무청에서는 내게 2급이라고 했는데 왜 여기서는 4급이라고 하는 건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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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군의관이 발목 상태가 너무 심각해 군 생활이 힘들 거라며 현역부적합심사를 받으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조강현은 현역부적합심사를 진행해 4급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소대장님과 인사과장님이 도와주셔서 현부심 진행하고 어떻게 나오게 됐다"라고 했다. 


복무 부적합 사유는 군복무곤란질환(골종양)이다. 보충역 판정을 받아 병역이 종료되지는 않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 됐다. 


현재 그는 현역복무부적합 사유로 사회복무요원 편입 후 복무 대기 신분으로 후원 기능을 켠 인터넷 방송, 사업 등이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