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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베테랑 피부과 직원이 알려주는 '소개팅' 직전 추천 vs 비추천 시술 리스트

10년차 피부과 직원이 소개팅 전 받기 좋은 시술들을 소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소개팅 일정이 잡히고 나면 이것저것 준비할 것들이 참 많다.


특히 여자들은 더 그렇다. 무얼 입고 나갈 지부터 시작해 메이크업, 향수, 헤어스타일 등 자잘하게 신경 쓸 것들이 많아서다.


그중에서도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바로 '피부'다.


피부 상태가 엉망이면 화장도 잘 받지 않아 자신감이 떨어져서다.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때면 더더욱 신경이 곤두서 온전히 대화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진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소개팅 날은 다가오는데 엉망진창인 피부 상태로 고민하고 있다면 미리 피부과에서 간단한 시술을 받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 시간 대비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피부 시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유튜버 소의튜브(soytube)는 소개팅 나가기 전 추천하는 시술과 비추천하는 시술을 소개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추천하는 시술은 보톡스와 인모드, 필링, 스킨부스터 총 네 가지다. 먼저 보톡스는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시술이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가 장점인 보톡스는 여러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강력 추천하는 부위는 바로 '턱'이다. 


눈을 뜰 때마다 이마에 생기는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이마 보톡스가 좋다. 통증을 잘 견디는 편이라면 스킨 보톡스도 도전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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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두 번째는 인모드다. 즉각적으로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보톡스처럼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술이다. 


다만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인모드의 효과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세 번째는 필링이다. 각질 제거뿐만 아니라 화장 들뜸을 막아 주는 효과로 피부 자신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술이다. 


필링을 받고 난 피부는 마치 '도화지' 같은 상태로, 본인이 원하는 대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필링을 너무 자주 받는 건 좋지 않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꼭 필요한 시기에 받는다면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술이기도 하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마지막은 스킨부스터다. 스킨부스터는 샤넬, 리쥬란힐러, 엑소좀, 물광주사 등 피부에 놓는 영양 주사를 통칭한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시술은 아니지만 피부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자연스러운 '깐달걀' 피부를 만들어 준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비추천 시술로는 눈가 및 이마 보톡스, 필러가 있다. 앞서 설명했듯 보톡스는 자연스럽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지만, 부위에 따라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주의할 부위는 눈가 주변과 눈 밑이다. 실제로 컴플레인도 많아 아예 눈가 주변에 보톡스 시술을 하지 않는 병원도 있다고 한다. 


이마 보톡스 역시 과량을 주입할 경우 눈이 무거워지는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인사이트YouTube '소의튜브soytube'


다음은 필러다. 필러는 가시적인 효과가 크지만 그만큼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 수 있어 '양날의 검'과도 같다. 


물론 숙련된 전문가에게 적정량으로 시술을 받는다면 자연스러울 수 있다. 다만 필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러워지는 시술이기 때문에 굳이 소개팅 직전에 받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YouTube '소의튜브soy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