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뜨더니 재재 '문명특급'까지 접수한 매드몬스터에 엇갈린 누리꾼 반응
'월클돌' 매드몬스터가 재재의 문명특급까지 진출하자 일부 누리꾼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돌' 매드몬스터가 '문명특급'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커뮤니티에는 매드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공지 게시물이 올라왔다.
'문명특급' 측은 "월클돌 매드몬스터에 대적할 신예 재드몬스터 등장! 셋이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댄스 배틀이 붙었다는데?"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매드몬스터 못지않게 갸름한 턱선을 보유한 재재가 넘사벽 춤선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매드몬스터 역시 힙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수준급의 안무를 선보여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늘(5일) 매드몬스터와 재재가 한바탕 춤 배틀을 벌일 가운데 모든 누리꾼이 반가운 반응을 보인 건 아니었다.
일부 누리꾼은 "매드몬스터가 거기 왜 나오냐", "콘셉트 지겹다. 뇌절이다", "이번주 문명특급은 안 볼 거다" 등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다.
또 몇몇 이들은 아이돌들이 설 기회를 빼앗는 거라며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재미있기만 한데 왜 그러냐", "아이돌도 예능, 드라마 나오는데 뭐가 문제냐"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세계관에서 기획된 2인조 남성 듀오로 개그맨 곽범, 이창호가 각각 탄과 제이호라는 부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카메라 필터를 활용해 '꽃미모'를 유지 중이며 매력적인 노래와 안무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