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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요부위 사격 타깃으로 정해 "선 넘었다" 비난받고 있는 '깡철개그부대' (영상)

'깡철개그부대'에서 남성 중요부위를 타깃으로 하는 사격 대결이 그려지자 일부 누리꾼이 난색을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코미디빅리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깡철개그부대' 게임 방식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불쾌한 내색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코미디빅리그'에는 '깡철개그부대' 5회가 올라왔다.


이날 각각 KBS, MBC 등 방송사별로 팀을 나눈 개그맨들은 사격 대결을 펼쳤다.


KBS, MBC팀이 접전을 이어 가자 개그맨 이진호는 "2라운드는 난이도를 높여서 타깃의 위치를 바꾸겠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코미디빅리그'


이어 이진호는 "자 돌아달라"라며 과녁판을 등지고 있던 개그맨들에게 정면을 바라보고 서달라고 요청했다.


자연스레 사격 타깃은 이들의 복부 및 중요 부위가 되고 말았다.


우려했던 사고는 결국 벌어지고야 말았다. KBS팀 대표 장윤석이 마지막 총알을 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해 임종혁의 중요 부위를 저격해버린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코미디빅리그'


임종혁은 "티 안 내야지 하는데 하체 힘 풀렸다. 사람들 달려와서 괜찮냐 물어보고 그랬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해당 회차를 접한 누리꾼은 굳이 왜 타깃을 저렇게 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며 "도 넘었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성별이 바뀌었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재미까지 없어서 더 최악이었다"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코미디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