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67주년을 맞아 국민 MC 유재석이 국군 장병들에게 4차례에 걸쳐 배꼽인사를 했다.

1일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유재석과 1사단 DMZ 작전에 참여했다가 부상을 입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 등이 남긴 축하 인사 메시지가 올라왔다.

영상 1분 20초 가량에 등장하는 유재석은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께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특히 유재석은 30초 가량의 짧은 인사 영상을 찍으면서 배꼽인사를 4차례나 하는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등장 인사와 마무리 인사 때 배꼽인사를 했고 '축하드린다'는 말을 할 때는 박수를 치며 배꼽인사를,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할 때도 배꼽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축하 영상에는 지난 DMZ 작전 당시 다리를 잃는 등의 부상을 입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와 국익인 송소희씨 등이 등장해 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via 대한민국 육군 / Facebook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