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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하자마자 "환불해달라" 말 나올 정도로 퀄리티 떨어지는 브브걸 첫 '공식 굿즈'

브레이브걸스의 첫 공식 굿즈가 막상 배송이 시작되자 팬들이 실망스러워 하고 있다.

인사이트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첫 번째 공식 굿즈가 차가운 반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브걸스의 첫 번째 공식 MD를 판매했다.


이번 굿즈는 포토카드 세트, 엽서 세트, 포토카드 바인더, 그립톡, 미러 플립톡,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소주잔 세트, 맥주잔, 실리콘 병따개, 석고 방향제, 안경 닦이, 무선 충전 거치대 등 총 13가지로 구성됐다.


그러나 막상 굿즈가 배송이 속속 시작돼 팬들에게 도착하자 일부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브레이브걸스 굿즈를 구입한 팬들이 인증 사진을 올리며 다소 떨어지는 품질을 지적했다.


실제로 이들이 올린 사진 속 굿즈는 사진 화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등 기대 이하의 품질을 보여줬다.


특히 소주잔 속 멤버들의 사진은 멀리서 보면 멤버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화질이 떨어졌고 아크릴 스탠드나 키링도 아쉽다는 평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소주잔 세트의 가격은 4잔에 5만 5천 원가량이며 아크릴 스탠드와 키링은 각각 1만 8천원과 1만 7천원이다. 


실제로 이들이 올린 인증 사진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지며 누리꾼의 비판을 받고 있으며 몇몇 팬들은 환불까지 언급했다.


브레이브걸스가 긴 무명 시절 끝에 빛을 보기 시작한 만큼 소속사가 팬들에게도 수준 높은 팬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팬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