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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둘째 갖고 싶다며 '난자' 달라 했다 폭로한 이지혜 (영상)

가수 이지혜가 둘째 갖고 싶어 하는 사유리가 자신에게 난자를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지혜가 사유리에게 난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관종언니가 알려주는 시험관 임신의 모든 것'이라는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둘째를 어렵게 가졌다"라며 시험관 임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그는 "나는 전문가는 아니다.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건 담당의와 상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어 이지혜는 "많은 분들이 냉동 난자를 하는 게 좋은지 고민하시더라"라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난자 시술을 받은 사유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사유리는 "20대에 하는 게 좋다. 친구가 37살에 난자 보관을 해서 10개 모았는데 하나도 못 썼다"라며 어린 나이에 시술받을 것을 추천했다.


또 사유리는 아들 젠을 위해 둘째를 갖고 싶은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젠 동생을 낳게 해달라는 소원을 빈 바 있다.


통화 종료 후 이지혜는 "난자를 26개 얼렸다. 처음 시험관을 했을 때 그중에 반 정도를 녹였는데, PGS(착상 전 유전 선별검사)를 통과한 게 딱 2개였다. 두 개 다 착상을 했지만 실패했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지혜는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때는 남은 냉동 난자를 녹였는데 PGS 검사를 통과한 게 하나도 없었다"라며 새로운 난자를 다시 채취해 세 번째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남편 문재완은 "시험관 10회까지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손잡고 눈물 흘리시던 예비 산모님들도 봤다"라며 "난자 자체를 채취하기 힘드신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이지혜는 다시 사유리를 소환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사유리도 나한테 난자를 달라고 했다. 남편이랑 난자는 못 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유리 어머님도 재미있으신데 나한테 난자를 받으면 노래를 잘할 것 같다고 하셨다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